밴쿠버 여름

  • * VANCOVER CONVENTION CENTER WEST 를 VANCOUVER CONVENTION CENTER WEST 로 스펠링 정정합니다.

    Stanley Park 근처 요트 선착장에서 Seawall을 따라 Canada Place까지 산책하며, 예년보다 한달 늦게 찾아온 밴쿠버 여름을 느껴보려 합니다.

    오늘은 평일이고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외국 여행객들의 캐나다 입국이 금지되어서 그런지 작년 여름과 비교해 볼때, Coal Harbour의 산책로가 아주 한가합니다.

    아름다운 산책로 옆의 어린이 물놀이 공원에서 시원한 물줄기 속으로 뛰노는 아이들과 잔디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청년들을 보며 밴쿠버 여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밴쿠버 여름은 보통 6월 중순경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은 7월 중순이 지나서야 낮 기온이 섭씨 22도 이상이 되고 비가 별로 오지 않는 전형적인 밴쿠버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밴쿠버 여름은 습기가 별로 없고 기온이 높지 않아서, 한국의 가을날씨 같습니다.어쩌다 30도가 넘는 날도 무덥지는 않아서 그늘 아래 있으면 시원합니다. 이런 쾌적한 여름 날씨의 밴쿠버를 천당 밑의 999당이라고 재밌게 말하기도 하지요.

    산책의 끝 지점인 알라스카 크루즈 선착장 Canada Place에 왔습니다. 팬데믹으로 여행이 중단되어 크루즈를 볼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팬데믹이 빠른 시간안에 종식되어, 다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밴쿠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멀리 보이는 Iron Wokers Memorial Bridge와 North Vancouver 시를 바라봅니다.

    -- 배짱아 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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