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나 비치 공원 (Iona Beach Regional Park) 은 리치몬드 밴쿠버 국제 공항의 북서쪽에 위치한 주립 공원이다.

 

밴쿠버의 다른 공원들 과는 아주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다. 대개 밴쿠버 공원들은 숲이 우거지거나 호수 또는 해안 비치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과는 달리 이곳은 숲은 없고 사막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주 특이한 곳이다. 그래서 여기서 황무지와 부시 (블랙베리)들이 좌/우로 펼쳐지는 산책 길을 걷노라면 마치 캘리포니아의 사막을 걷는 듯한 느낌이다.

또한 여기에는 4Km가 되는 방파제가 있어 여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한다. 한 번 갔다 오면 왕복 8Km를 걷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아이오나 비치 공원에서의 가장 큰 구경거리는 바다에서의 석양이다. 바다/해변에서 펼쳐지는 석양이 너무나 아름답다. 그래서 여기 주민들은 주로 오후 5 - 6시 쯤 공원에 와서 비치에서 놀면서 석양을 즐긴다.

또 하나의 아름다움은 공원 안에 조그만 호수 (또는 큰 늪) 가 있고 주위에는 무늬부들이 펼쳐져 경관을 이룬다. 봄에서 가을까지 주위의 무늬부들과 더불어 아름답고 시원한 호수를 만끽할 수 있다. 그래서 호수와 주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또한 호수 부근에는 철새 도래지가 있어 다양한 새들을 볼 수가 있어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 도로에서 공원으로 들어 오는 입구에 밴쿠버 맥아드 글렌 디자이너 아울렛 (McArthur Gken Designer OUtlet) 이 있어 공원을 오기 전/후에 쇼핑도 함께 하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아울렛과 아이오나 비치 공원이 공항 바로 옆이기 때문에 아마도 한국에서 여행을 온다면 도착한 후나 돌아가기 직전에 이 두 곳을 꼭 들르길 권유한다. 아마도 반나 절에서 하루 정도 잡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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