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럼 (Coquitlam)은 메트로 밴쿠버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밴쿠버 시에서 동쪽으로 10 -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126,456명이다. 도시 중에서도 교외 도시에 속하는 코퀴틀럼은 BC 주에서 6번째로 큰 도시이고 메트로 밴쿠버로 구성된 21개의 자치시 중 하나이다. 코퀴틀럼은 서쪽으로는 버나비와 포트 무디스, 남서쪽으로는 뉴 웨스트민스터, 그리고 남동쪽으로는 포트 코퀴틀럼과 접하고 있다.
코퀴틀럼 강은 프레이저 강과 연결되어 피트 강을 따라 코퀴틀럼과 호수를 향해 북동쪽으로 뻗는다. 버크 마운틴, 이글 리지, 그리고 높이 1,583미터의 코퀴틀럼 산은 포트 시티의 북쪽 경계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에 첫번째로 온 사람은 코스트 살리쉬 사람들로, 고고학적으로 봤을 때 최소 9,000년 동안 이 지역에 지속적으로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탐험가들은 1808년 이 지역에 도착했고, 1860년대에 유럽인들이 점차적으로 그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코퀴틀럼은 19세기 중반 노스 로드 건설과 함께 연중 무휴 항구 시설에서의 로얄 엔지니어의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장소이기도 했다.
코퀴틀럼은 1889년 프랭크 로스와 제임스 맥라렌이 프레이저 밀스를 설립하고 난 뒤 프레이저 강의 북쪽 강둑에 목재 공장을 세우고 나서 산업 경쟁력을 얻었다. 코퀴틀럼 지역은 1891년에 통합되었고, 1908년무렵에 20개의 집, 가게, 우체국, 병원, 사무실 블록, 이발소, 당구장 등이 지어졌다. 나중에 예술의 장이 될 공장장의 저택도 이때 지어졌다.
제2차 세계 대전 후에, 코퀴틀럼과 나머지 땅은 오늘날에도 계속되는 상당한 인구 성장을 경험했다. 1953년 러프드 고속 도로가 개통되면서 이 도시는 좀 더 접근하기 쉬워졌으며 주거 성장의 기회를 마련했다. 1971년에 코퀴틀럼과 FraserMills가 합병되어 이 도시에 더 큰 산업 경쟁력을 주었다. 그 공장은 2001년에 문을 닫았고, 현재 주거 지역으로 재개발되었다.
#인용: 위키백과
특징
이곳의 한인 커뮤니티는 코퀴틀람에서 중국계에 이어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에 따른 한인 상권의 발달로 신규 한인 이민자들의 적응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인구가 증가하고, 대형 소매점과 프렌차이즈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소매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및 투자의 기회가 있는 미래가 밝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구 (사용 언어 기반)
138,095명(한인9,930/7.2%) (2016 기준): European (65,725명/47.6%), Chinese (28,935명/21%), West Asian (7,750명/5.6%), South Asian (6,220/4.5%), Filipino (5,445명/3.9%), Latin American (2,190/1.6%), Southeast Asian (1,760명/1.3%), Japanese (1,535명/1.1%), Black (1,515명/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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